어릴 적, 국민학교시절부터 부모님 일손을 자주 도왔습니다.
덕분에 시골동네 어른신들께 늘 칭찬을 들었고. 특히 벼를 탈곡해 말린 후 방아를 쪄서 나온 하얀 쌀을 보면 기분이 좋고 행복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저에게 쌀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깊은 향수입니다.
빵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농산물, 특히 쌀을 활용한 대중적인 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랜 연구와 테스트 끝에 지금의 연유쌀바게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